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조기적응프로그램 (베트남어반) 진행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 는 2020년 10월 13일 결혼이민자 대상 조기적응프로그램(베트남어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처음으로 베트남어 단일반으로 진행되어, 5명의 결혼이민자와 5명의 배우자, 멘토 1명이 참여했으며

1교시는 베트남어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법,  2교시는 결혼이민자 멘토와의 시간, 3교시는 부부상호이해 수업을 베트남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기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들이 입국 초기단계에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수 생활정보,

기초 법·질서와 문화, 출입국 및 체류 관련 제도를 배우고 부부상호이해 수업을 통해 배우자와 겪는 문제들을 해소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번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역요원을 배치하여 사전문진표 작성과 열체크,

강의실 소독 및 환기를 진행했으며 마스크 착용, 가림막 설치,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종순 센터장은 "조기적응프로그램이 코로나19 수도권 감염 확산으로 인해 지난 1월 이후로 중단되어

결혼이민자 등 많은 입국초기의 외국인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에 재개된 조기적응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입국초기의 외국인들이

겪는 사소한 문제들부터 체류 관련 제도까지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의 적응을 돕고, 기초생활 질서 및 범죄예방에도 기여할수 있을것" 이라고 했다.

* 조기적응프로그램은 지난 1월에 진행된 후로, 코로나19 수도권 감염 확산으로 중단되었다가 8월에 다시 재개했다.

* 사회통합정보망(www.socinet.go.kr)에 회원가입하여 교육을 신청하고 교육 당일 여권과 접수증을 소지하고 교육장에 입실해야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또는 한국이민재단(02-2643-8791)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