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피피플, 베트남근로자 축구팀 유니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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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2019년 사단법인 해피피플과의 협약을 통해 베트남근로자 25명으로 구성된 축구단을 창단 이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KB글로벌축구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축구를 매개로 낯선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자국민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만남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사단법인 해피피플에서는 매년 축구단의 유니폼, 축구화, 축구공 등 다양한 축구용품을 비롯하여 음료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축구단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단법인 해피피플에서는 올해도 새 유니폼 등을 지원해 주었고 지난 3월 21일 축구단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새 유니폼을 받은 축구단 대표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단원들과 축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와 사단법인 해피피플 또한 KB글로벌축구단이 이전처럼 다함께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와 축구단이 베트남근로자들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