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의 외국인주민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제과제빵과 컴퓨터 교육이 개강하였다.
제과제빵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통아몬드쿠키, 파운드케이크, 마들렌 등 다양한 제과와 빵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컴퓨터 교육은 4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실무에 사용되는 엑셀 위주의 수업을 통해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두 개 교육 모두 대면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기존의 80%로 정원을 줄여 운영된다.
제과제빵 교육 참여자 A씨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 주고 싶고, 제과제빵 교육 내용이 실제 기능사 시험에 필요한 내용이어서 시험 준비까지 해볼까 고민이 된다”고 의견을 전하였다.
컴퓨터 교육 참여자 B씨는 “많은 것들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한국에서 컴퓨터 본체를 켜는 방법 조차 몰랐는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벌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며 교육 첫날의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