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경기도∙수원시 지원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진행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지난 6월 20일 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미디어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하는 외국인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보고 듣는 메시지를 선별∙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분별있게 이용하여 자기 의견이나 생각을 미디어를 통해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습니다.
초등2~4학년 다문화가정 자녀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프로그램이 6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되며 그림책이나 신문, 인터넷 등 인쇄 미디어와 전파 미디어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공익 광고 제작, 카드뉴스 제작, 영상 제작 등의 미디어제작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6월 2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김명애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첫시간에는
‘미디어’에 대한 이해 및 종류, 실생활에서 각자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신문을 이용한 타임캡슐을 작성하며 수업에 대한 기대와 어른이 되었을 때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종순 센터장은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최적화된 아이들이 정보의 홍수 시대에
미디어 교육을 통해 자신을 지키고 정보를 선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