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교육 “층간소음에 대하여”
미디어교육 두 번째 시간으로 인쇄미디어 매체인 도서를 활용하여 “층간소음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독일 동화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라는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층간소음으로 발생하게 되는 사람들 간의 갈등과
서로에 대한 배려, 지혜로운 해결방법 찾기 등에 대해 아이들의 꾸밈없고 밝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가족같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이웃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동화와 신문기사를 통해 생각해보면서 옆집 친구, 윗집 아주머니, 아랫집 아저씨와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는지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이웃에 대한 소중함, 배려하는 마음 등에 대해 고민해 보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