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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팝업북 [보는책!노는책!만드는책!]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7월 28일(수) 코로나블루 극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팝업북만들기가 개강이 되었습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 5개 국가에서 10명의 외국인여성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당초 대면교육으로 계획했으나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온라인수업으로 변경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이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팝업놀이터 대표이며 정크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안선화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첫시간에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정의 및 종류,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팝업북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분들의 가정으로 보낸 도서재료키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선택하여 강사의 설명과 시범을 따라 책을 자르고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골라 가위로 오리고 풀칠을 하는 과정에서 낡고 오래된 그림책에 자신들만의 이야기가 담은 새로운 팝업북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팝콘책, 컵홀더책, 메시지책, 무대책 등의 수업을 통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치고 힘든 요즘,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