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명절문화에 대한 이해 도모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6명의 정원으로 꾸려진 이번 명절체험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4회기로 24명이 참여하며 단호박 영양밥, LA갈비, 불고기, 삼색나물, 육전, 모듬 전, 오징어도라지초무침, 떡갈비 등의 만들기가 진행 된다.
참여자 A씨는 “한국음식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어 좋고 집에서 식구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전하였고 또 다른 참여자 B씨는 "시장 반찬가게에서 봤던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추석 때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어야겠다." 라고 참여 소감을 전하였으며 참여자들은 만드는 방법 및 순서를 꼼꼼하게 메모하면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