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즐기는 “온라인 도전! 스포츠스태킹”]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11월 6일(토) 외국인주민가정 아빠와 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도전! 스포츠스태킹’프로그램 진행했습니다.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즘 아빠와 자녀가 함께 가정 내에서도 역동적인 스포츠활동 프로그램을 즐기고 가족 간의 상호작용과 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 즐기는 도전! 스포츠스태킹교실’이 운영되었습니다.

‘스포츠스태킹’이란 12개의 컵을 쌓고 내리면서 경쟁하는 기록 스포츠로 이번 교육에는 외국인주민가정 아빠와 초등자녀 17가정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교육위원장으로 있는 진언희 강사의 강의로 실시하였습니다.

먼저 ‘스포츠스태킹’에 대해 소개를 하고 몸을 풀기 위한 신나는 체조에 이어 개인종목 333 스태킹과 363 스캐킹 배워보기, 아빠와 함께 1:1로 기록 경쟁해보기, 스피드스텍스컵 쌓기 도전해보기 등 다양한 엑티비티 활동을 하며 아빠와 자녀 간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이○○ 아버지는 “자녀를 위해 무언가를 함께 해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대면으로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자녀 역시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