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12월 2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기부한 봉사 마일리지를 통해 구매한 온누리상품권 4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는 봉사활동 1시간을 300마일리지로 환산해 봉사자가 봉사활동 한 시간만큼 적립해주는 것이다. 5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람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난, 실직 등을 어려움을 갖고 있는 외국인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종순 센터장은 "꼭 필요로하는 외국인 주민을 선정하여 자원봉사자들의 기부가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