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센터장 이종순)는 5월 22일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 프로그램 1학기 종강식을 센터 8층 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된 종강식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45명의 성인, 아동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고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정섭 운영위원장의 격려사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종순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종강식은 10회에 걸쳐 250명이 참여한 기록들을 나누고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한 참여자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본인이 힘들었던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서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싶다." 는 소감을 발표하면서, 코로나시국을 지나 서서히 대면모임을 시도하고자 하는 센터의 방향성에 힘을 보태주었다.

이종순 센터장은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에 직접 참여해주신 참여자들을 직접 보니 너무 반가운 마음입니다. 이제 코로나도 안정이되고 있으니 저희 센터도 적극적으로 외국인주민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잘 준비하고 여러분들도 적극 참여하셔서 좋은 효과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