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민회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실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일본교민회에서는 5월 28일(토) 가정의 달을 맞아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꽃인절미와 레몬청만들기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김희경 강사(궁중요리 체험지도사 / 프리랜서)의 강의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멥쌀가루를 반죽하고 반죽을 두드리며 모양을 만들고 반죽에 데코레이션을 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죽하고 두드리는 과정을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어하며 포기하지 않고 완성품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순서로 진행한 레몬청만들기에서는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플라스틱 칼을 이용해 레몬을 자르고 레몬씨를 골라내는게 쉽지 않아 옆에서 아빠들이 열심히 도와주었고 마지막에 탄산수를 붓고 완성된 노란색의 레몬청을 맛보며 새콤달콤한 맛을 즐겼습니다.
엄마들을 아빠들의 도움으로 별도의 장소에서 한국생활 정보 및 교민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교민회 도모미 회장은 “교민회가 좀 더 자주 모임을 한다면 교민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고 회원의 이탈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하반기에 더 적극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