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의 외국인주민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요양보호사 교육이 개강되었다.
5명의 정원으로 꾸려진 이번 요양보호사 교육은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6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다 필기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 A씨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나면 취업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아 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고 전하였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종순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 3개월간 매일 학원으로 등교하여 공부해야하지만 참여자들이 열정과 끈기가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든다"며 격려하였고 이어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여 사회의 한 일원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