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종순 센터장은 지난 10월 1일~2일(1박 2일) 외국인주민 80명(31가족)을 대상으로 신체레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참여 이전 모든 가족은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검사 키트로 음성임을 확인한 뒤 참여하였고, 가족간의 개별 공간을 마련, 손소독제 생활화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가족간의 화합과 한국 뼈아픈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여정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독립기념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외국인주민 가족 프로그램에서는 레포츠활동(암벽등반, VR체험, 국궁)과 독립기념관 전문해설로 1박2일의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송0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외출하고, 맛있는 것 먹고, 재미있게 즐기고 좋은 공기 많이 맡았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진행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종순 센터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면서 외국인주민이 한국을 이해하고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 앞으로도 우리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 참여 바란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