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종순 센터장) 중국교민회에서는 가을 나들이 행사로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관람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단위 회원 45명이 참여하였다.
전날 내린 비로 날씨가 추울 것이 염려 되었으나 동물원 동물이 모두 나와 있어 관람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며
아이들은 뛰어 놀기 바빴고 덥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어린 아이들은 낮잠도 잊은채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아이들과 달리 정적으로 관람을 하는 어른들의 경우 춥게 느껴져 회원 A씨는 "내년 10월 경에 또 다시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또 다른 회원 B씨는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중국교민 노순자회장은 "앞으로도 부모, 아이들 세대가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