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상담통번역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11월 30일 이중언어 상담사 및 이중언어 가능 내∙외국인, 상담 관심자 등 28명을 대상으로 상담통번역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주민 대상 상담과 관련하여 기본 자세 및 관련 법규, 제도, 다양한 상담사례를 이해함으로 상담실무 및 통번역 능력을 향상하여 상담통번역 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할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이소영 팀장의 “외국인체류비자 및 상담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의료취약계층 외국인주민 대상 의료지원 설명회”를 수원백성병원 관계자가 진행해 주었고, 마지막으로 “이민정책과 이주민상담”이라는 주제로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최영일 센터장이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으로는 ▲상담사 및 통역자의 기본자세, ▲체류비자의 종류, ▲상담사례(상담사와 외국인) ▲하이코리나(www.hikorea.go.kr) 싸이트 활용 방법, ▲체류자격별 안내 매뉴얼 및 통계 월보 확인 방법, ▲상담의 기본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상담실무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지역 특성에 따라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국적, 비자가 상당히 다름을 통계를 통해 알 수 있었고 이러한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욕구 정확하게 파악하여 실무에 적용할 것”이라고 하였고,
또 다른 참여자는 “상담사들이 역랑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의 행정업무, 외국인정책 등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제 사례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내담자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적절한 상담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종순 수원시외외국인복지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이 겪는 어려움이 매우 다양한 사안들이므로 실제 여러 사례를 통해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였기를 바라며, 상담자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