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및 외국인상담사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지난 2월 14일 8층 강당에서 센터 직원 및 외국인상담사 11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센터 직원 및 외국인상담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화재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공공건물 사용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교육에서는 직원 및 상담사들이 알아야 할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다매체 활용 119 신고법 ▲피난기구 사용법 ▲교육용 연기 소화 및 완강기 실습 ▲사업장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주의 안내 등을 교육했습니다.
말보다 한눈에 이해하기 쉽고 실습 동작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집중해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상담사는 “자국에서는 이러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시 대처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또 다른 직원은 “이론 학습만으로는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기 힘들 수 있는데 건물을 살펴가며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히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만에 하나 재난 상황이 펼쳐졌을 때 원활한 대피 안내 및 초기 진압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종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및 상담사들이 긴박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