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의 근로자한국어 교육이 3월 5일 개강하였다.
초급부터 토픽Ⅱ까지 총 12개의 반이 운영되며 이번 상반기에는 약 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한국어교육은 코로나19 발생이후 비대면수업을 유지해오다 3년만에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었으며,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어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국어교육 강사 또한 "모처럼 북적거리는 분위기에 더 열정이 생기는 것 같다"며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적응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개강 소감을 건넸다.
이종순 센터장은 “최근 몇년간 인원이 모이는 것에 두려움을 모두가 느꼈었데 이제는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봄이 오는 것 같다"고 말하며 "참여자들의 필요를 다각도로 충족시킬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