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경기도∙수원시 지원, 상반기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 실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지난 3월 11일 센터 8층 강당에서에서 중국동포 및 한족을 대상으로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하는 외국인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역사 및 문화 탐방, 환경정화활동으로 다문화인식개선 및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중국동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11일 독서토론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다육아트 체험을 진행했다. 총 12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되며 특별히 아침고요수목원 숲체험, 융건릉 역사탐방으로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3월 11일 홍익대학교 상경학부 전춘화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첫시간에는 ⌜자기이해와 미래디자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두권의 도서를 활용하여 성공하는 사람들과 비전있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을 알아보고 ‘나의 비전 세우기, 나의 핵심가치 찾기, 비전선언문 작성해 보기’ 등의 활동을 하며 앞으로 3년, 10년 후 미래의 모습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시간으로 진행한 다육아트체험은 ‘에크탄스톤’ 천연광물질을 직접 반죽하여 도우분(화기)을 만들어 5가지 종류의 다육식물을 심어보며 식물과의 교감을 나눌 수 있었고 평소에 식물을 키우며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며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독서토론을 통해 나의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고 특히 성공하는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족의 행복, 자녀와의 관계형성, 주도적인 인간관계에 있음을 알게 되었고 평소 소홀히 했던 이 부분에 대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