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서, 수원역서 민·관·경 합동 야간 방범순찰 실시
기사등록 일시 [2016-07-17 20:58:41]
-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최근 경기 수원역 주변 외국인밀집지역에서 외국인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야간 방범순찰은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주민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구성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외국인 범죄 예방, 기초질서 계도 및 안전관리 활동 등을 위해 외국인이 밀집한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일대를 돌며 순찰을 벌였다.
이화선 수원서부서장은 "외국인주민자율방범대의 활발한 활동 덕택에 시민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민·관·경 치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의 치안 안정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서부서는 다문화사회 외국인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4월24일 발대한 외국인주민자율방범대와 함께 매주 수요일 야간시간대마다 외국인밀집지역 주변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l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