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의 ‘2019 하반기 근로자한국어교실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약 4개월간 초급1~3, 중급1~3, 토픽반을 운영하였으며 오전10시, 오후 3시 두차례에 나눠 진행된 수료식에는 139명의 수료자와 강사 12명,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출석과 학업에 높은 성과를 나타낸 최우수상 12명, 우수상 12명, 개근상 22명은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이들에게는 상장 및 상품 전달로 4개월간의 수업 참여를 격려하였다.
이종순 센터장은 "지난 7월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여 익숙하지 않은 동네라 멀게 느껴졌을 수 있지만 꾸준히 참석하여 수료를 받게 된 모든 학생들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센터의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의 능력강화 및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실을 수료한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사회에서 겪고 있는 언어소통 문제가 해소되어, 한국생활의 안정된 정착을 통해 한국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한편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연중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직업능력개발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조기적응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7개국 언어를 지원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출처: c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