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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2만명 외국인을 끌어안는다. 수원시 18일부터 '다문화 한가족 축제'
08-05-21 11:33 3,520회 0건

수원시는 18일부터 25일까지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과 수원역 등에서 '그들이 아닌 우리'라는 주제로 '제1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첫날인 18일 야외음악당에서는 2008년에 맞춰 2008인분의 다문화 비빔밥 비비기, 외국인 장기자랑 및 퀴즈대회, 몽골인 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도장 제작코너, 한글이름 작명소, 나눔장터 등도 운영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영어, 중국어, 몽골어 등 7개 국어로 안내방송을 하며 자원봉사 통역도 지원할 계획이다. 19일부터 6일 동안 수원역 대합실에서는 외국인 작품전시회와 외국 전통음악·의상 소개 행사가 마련되며, 21일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한국생활체험기 발표회가, 24일에는 아주대 운동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등이 이어진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외국인복지센터'를 세운 데 이어 같은 해 6월 '거주외국인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9월에는 '수원외국인학교'를 세웠다. 수원지역에는 이주노동자 쉼터 등 5개 봉사단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수원시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수원에는 거주 외국인이 시민수의 2%인 2만1000여명에 이르며 결혼이민자도 2700여명에 이른다"며 "세계인의 날(5월20일) 지정을 계기로 다문화 공동체 구현을 위한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진 기자 mozartin@chosun.com
입력 : 2008.05.1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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