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에서는 수원시민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다문화언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다문화언어교육’을 중국어를 시작으로 베트남어, 네팔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언어별 출신 국가 이중언어 강사가 언어와 수준에 따라 과정을 개설하여 수준별 맞춤형 회화와 문화수업을 쌍방향 수업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고 수업은 이중언어 강사당 10~15명의 수강생을 한 반으로 1일 20~30분씩 주1회~주5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수원시민에게 다문화와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부모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수원시민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다문화 감수성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